[더파워 민진 기자] 푸라닭 치킨이 ‘202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매일경제가 브랜드 경쟁력, 상생 지수,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시상 제도다.
푸라닭은 오븐과 후라이드 조리방식을 접목하고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구현해왔다.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급화 전략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가수 아이유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셰프의 치킨’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미식 콘셉트의 메뉴를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나폴리 투움바’와 ‘일품깐풍’이 있으며, 셰프와 협업한 메뉴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약 70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푸라닭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홍콩 정관오점을 시작으로 태국과 미국 진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3호점과 태국 4호점까지 개점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사 아이더스에프앤비는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제14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모범 기업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성식 푸라닭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켜온 결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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