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첫번째)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앞줄 오른쪽 두번째)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회공헌 사업 ‘드림보이스’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10명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현대문학 참고도서 27권을 낭독해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완성된 도서는 서울맹학교 등 시각장애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된다.
‘드림보이스’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시작한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즌3부터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참여 범위를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총 196권의 도서를 제작, 약 1,700개 기관에 4,450세트를 전달했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드림보이스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