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기공사의 임상 역량 강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분야로 나눠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제작 결과물 및 디지털 셋업 과정을 발표하며 실력을 겨뤘다. 오스템은 지난해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술 공유와 교정 기공 분야 관심 제고를 목표로 기획했다.
심사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 김윤지 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진성 동남보건대 교수 등이 맡아 진행했다. 일반교정 부문에서는 송관우 기공사가,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조호연 기공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오스템은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 등 자체 기술 기반의 제품을 통해 교정 분야 전문성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컨테스트는 치과기공사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연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의학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