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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WCE 2025서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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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WCE 2025서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공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27 09:56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삼성전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박람회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기술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해 기후 변화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하고, 주요 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예측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너지 세이빙’ 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제품이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통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 존은 거실 형태로 구현돼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에어드레서 등 가전제품을 한 번에 연동하고, 개인 생활 패턴에 따라 자동화된 루틴을 설정해 기기들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 전시관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 전시관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주방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집 안팎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고, 화면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에서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침실 공간에서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명 조절, 무풍모드 전환, 기상 시 커튼 개방 등 상황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공조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자동화해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시연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기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지속 개발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소비자 편의 증진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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