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신생아 전용 분유 ‘앱솔루트 산양100’ 출시를 기념해 자사 육아정보 사이트 ‘매일아이’ 부모회원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100일 양육에 대한 부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신생아 건강 관리의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생후 0~100일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불규칙한 수면(62%)과 수유 문제(52.3%)였다. 응답자의 63.2%는 야간에 2~3회 이상 수유로 잠을 깬다고 답했으며, 27.5%는 4~5회 깬다고 응답해 불규칙한 수유 간격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 이어 소화 문제(49.2%), 피부 문제(29.8%), 배변 문제(29.5%)가 뒤를 이었다.
0~100일 신생아 양육 난이도에 대해서도 ‘매우 어렵다’(20.0%)와 ‘어렵다’(30.9%)를 합쳐 절반 이상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어렵다’고 답한 부모 가운데 76.2%는 수면 문제, 66.3%는 수유 문제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아 초기 양육에서 수유텀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93.1%는 ‘수유텀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분유가 있다면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기대되는 효과로는 아기의 편안한 수면(60.9%), 양육자의 부담 경감(48.8%), 아기의 건강한 루틴 형성(37.0%)을 들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반영해 ‘앱솔루트 산양100’을 출시했다. 산양유에 함유된 A2-베타카제인 단백질과 중쇄지방산이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고, 쌀 전분을 활용한 탄수화물 설계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규칙한 수유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육아 방식의 변화도 나타났다. 양육 주 참여자는 엄마(97.5%)뿐 아니라 아빠(77.5%)의 참여율도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93.5%가 자녀 월령에 따른 수유량과 횟수를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59%는 100일 이전부터 수면 교육을 시도하는 등 경험 의존적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형 양육’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부모들이 첫 100일 양육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앱솔루트 산양100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