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갤러리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초로 독립 시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TWD(Taesang Watch Days)’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태상파인워치 강태림 이사가 주최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9개 독립 시계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는 데이비드 칸도(DAVID CANDAUX), 오뜨 리브(HAUTE RIVE), 르노 티시에(RENAUD TIXIER), 쿠도케(KUDOKE) 등 각각의 브랜드가 가진 장인정신과 독창성을 소개하며, 단순한 시계 전시를 넘어 독립 시계를 ‘예술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전시회는 각 브랜드의 제작자와 대표 작품을 함께 액자로 큐레이션하여, 방문객이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 공간 2층은 컬렉터들을 위한 카페로 운영되었으며, 공간 곳곳에 브랜드별 대표 시계 이미지를 액자로 배치해 방문객이 브랜드의 세계관과 디자인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TWD(Taesang Watch Days)’는 매년 열리며, 고가의 독립 시계를 편안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태림 이사는 “이번 전시에 스위스 국소적인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소한 시계들이 있었는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들의 작품은 단순한 시계를 넘어, 미래적 가치를 지닌 예술품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독립 시계 문화를 예술적 차원에서 소개한 첫 시도로, 시계와 예술의 결합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