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텍, 혁신적인 FTTx 솔루션‘솔메이트 마에스터’선봬

[더파워 최성민 기자]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솔텍이 혁신적인 차세대 광성단 FTTx 솔루션 ‘솔메이트 마에스터(SolMate Meister)’를 새롭게 출시하고, 사우디 STC FTTX 개선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솔텍은 이번 솔메이트 마에스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사 STC의 FTTX 개선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사우디 STC 프로젝트는 대규모 가입자망 인프라 품질을 개선하는 국가 단위의 사업으로, 솔텍은 고품질 솔루션 공급을 통해 글로벌 FTT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솔텍이 이번에 선보이는 ‘솔메이트 마에스터’는 광융착 기술과 광커넥팅 기술을 접목하여 높은 품질의 광케이블 성단을 수행하는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광접속기와 광클리버를 하나로 결합하여 복잡한 현장 환경에서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간편한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융착 위치를 케이블 끝단으로 이동시켜, 별도의 분기 접속이나 히팅 슬리브 작업이 필요 없다. 즉,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끝단에서 간단하게 성단 처리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작업 시간은 줄고, 불필요한 접합부가 사라져 시공 효율성과 품질이 함께 높아진다.

SOLMATE의 Direct Connector Solution은 광섬유에 직접 융착형 광커넥터를 종단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광패치코드 기반 공사에서 발생하던 사후 유지보수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장기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dB 손실값 개선 효과까지 입증하여 혁신적 대안으로 부상했다. 올해 초 사우디 STC통신사의 FTTH 개통 공사 방식으로 정식 규격화되어 현장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솔텍 관계자는 “오는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전시회에 참가해 솔메이트 마에스터를 중점 홍보하고, 사우디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가는 글로벌 영업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