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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숲, 서울마이트리 2년 맞이 새로운 시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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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숲, 서울마이트리 2년 맞이 새로운 시도 선보여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10-02 12:45

▲ 서울마이트리에 참여한 아이의 모습 사진=생명의숲
▲ 서울마이트리에 참여한 아이의 모습 사진=생명의숲
[더파워 민진 기자]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로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서울마이트리 캠페인’에서 시민기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그 첫 번째로는 새롭게 도입된 기부형식으로 ‘내 정원 갖기’가 현재 진행중이다.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하는 것을 넘어서 2㎡, 4㎡, 6㎡ 각각의 공간에 작은 정원을 기부받아 구성하게 되고, 여기에는 작은 기부 안내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스타트업인 배임수픽쳐스와 협약 체결을 통해 자체 개발한 63종 600여개의 나무 일러스트 디자인을 지원받아 서울마이트리 홈페이지 등에 활용해 더욱 풍성하고 실감나는 디자인을 제공했다.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은 “서울마이트리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나날이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의식과 기부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생명의숲은 시민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구상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배임수픽쳐스(주)의 노원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데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서울마이트리의 흥행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마이트리 캠페인은 서울시 11개 공원에 대해 시민의 나무기부와 기업의 기금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밀도있는 도시숲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약 2,526명의 기부로 8,291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마이트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공원에 나무를 기부하거나, 월드컵공원에 한정해 정원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10월 19일(내 정원 갖기는 10월 26일)까지 기부한 나무는 직접 심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숲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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