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3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60여 명과 함께 모래내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 장보기 행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전후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 시장은 이날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했고,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2차 소비쿠폰 발급과 맞물려,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