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과 협약… 보증부 대출 보증료 일부 지원
2년간 1,987명 혜택… 2026년에도 1억 원 출연 지속
'2026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사업' 출연 및 시행./ 사진=부산진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료 지원에 다시 나섰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다.
부산진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1억 원을 특별출연해 관내 소상공인의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천만 원 이내의 보증부 대출을 신규로 신청한 소상공인으로, 최초 1년간 보증료율의 0.4%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매년 구비 1억 원을 출연해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2024년 1,118명, 2025년 869명 등 최근 2년간 총 1,987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보증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