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김해 신문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지원 기간을 2026학년도까지 연장한다. 경남교육청은 도시 개발 사업 지연에 따른 통학 여건을 고려해 김해시와 협력, 학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문초는 2022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육교 설치를 조건으로 신설 승인됐으며, 당초 육교 완공 시점인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변 도시 개발 일정이 늦어지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통학 여건을 재검토했고, 김해시와 협의를 거쳐 도시 개발이 마무리되는 2026학년도까지 통학버스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 같은 지원 연장에 공식 합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통학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