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부산관광공사 열린설명회’에서 부서별 사업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 사진=부산관광공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공사는 27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열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500만,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를 부제로, 올해 연간 사업 방향과 공모·입찰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공사는 이를 정례화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지역 관광산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60만 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넘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공사는 이 흐름을 안정적인 증가세로 이어가기 위해 업계와의 사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공모·입찰 일정과 참여 절차를 구체화해 지역 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마케팅전략팀과 글로벌마케팅팀, 컨벤션뷰로, 관광개발·관광사업 부서 등 8개 부서가 참여해 올해 중점 과제와 세부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행사 말미에는 자유 교류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업계와 공사 간 직접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의 제안과 건의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된다.
이정실 사장은 “360만 명 성과는 지역과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500만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과 더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