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원 투입, 도시숲․학교숲․가로수 식재 등 녹색인프라 구축
생활밀착형 다양한 계절꽃 식재, 도시경관 조성 통한 관광효과도
성수산 왕의숲에도 무궁화동산 조성, 나라꽃 홍보 효과 등 기대
▲임실군, 생활권 녹색공간(임실군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맞춤 녹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가로수 전정사업을 시작으로 경관조성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사업, 도시숲·학교숲 및 가로수 조성, 성수산 왕의숲 무궁화동산 조성, 계절꽃 식재 등 단계별 녹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여가활동 수요 증가와 정주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실읍 성가리 카페 디디에 일원 0.15ha 규모 도시숲 조성, 강진 백련리 호국원 구간 1.3㎞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 오수 인화초중고등학교 0.1ha 학교숲 조성, 성수산 왕의숲 무궁화동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도시숲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교목·관목·지피식물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친화적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교육형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가로수길은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가지 꽃박스와 화단에는 페튜니아, 비올라, 데이지 등 초화류 3만6천 본을 혼합 식재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도시경관을 연출한다.
다채로운 꽃 경관은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임실의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단순 식재에 그치지 않고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녹색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녹지공간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생활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로 살고 싶은 임실,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