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임직원 참여형 걷기 캠페인이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졌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560명에게 희망선물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카드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희망걷기, ALL YOU NEED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약 1억원 규모다.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재원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사전에 접수된 ‘희망사연’을 바탕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물은 어린이날에 맞춰 각 아동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해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아동 개개인의 생활 환경과 바람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접수된 사연에는 의류, 난방용품, 운동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부터 취미와 장래 희망을 반영한 요청까지 포함됐다. 학교에서 기타를 배우는 한 아동은 집에서도 연습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 기타를 지원받게 됐다. 곤충박사를 꿈꾸는 아동은 자연생물 관찰 세트를 희망해 달팽이와 장수풍뎅이 등을 키울 수 있는 관찰 세트를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지원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한 명 한 명의 필요와 상황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