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간편결제가 온·오프라인 소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카드 상품도 결제 방식과 생활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신규 브랜드 체계인 ALL·YOU·NEED를 반영한 ‘KB NEED 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간편결제 이용이 많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설계된 상품이다. KB P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편결제 영역에서는 선택한 결제 수단에 따라 할인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KB Pay 이용 시 15%,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이용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간편결제 이용만으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구조다.
디지털 콘텐츠와 멤버십 구독 결제도 혜택 대상에 포함됐다.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스포티파이 등 콘텐츠 서비스와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컬리멤버스, 배민클럽 등 멤버십 결제에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패션몰 이용 항목도 반영됐다.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29CM, 에이블리에서 KB Pay로 결제할 경우 5% 할인이 제공된다. 간편결제 할인과 함께 적용될 경우 할인 폭이 확대될 수 있다.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는 2%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기준 구간에 일부 미달한 고객을 위한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도 포함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NEED Pay 카드는 간편결제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간편결제 이용만으로도 체감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