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6일 오전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 오른 1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락률은 1.60%다. 이날 에코프로는 15만7500원에 출발해 장중 15만9600원까지 올랐고, 저가는 15만59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71만5276주, 거래대금은 1130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실적 개선 흐름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원에서 6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양극재와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의 수익성 회복, 메탈 가격 상승,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 연결 실적 반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수산화리튬 평균 가격 상승도 제품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계열사별로는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그린에코니켈 자회사 편입과 에너지저장장치용 전구체 판매 확대 효과로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에코프로 주가는 이차전지 업황, 메탈 가격,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종목인 만큼 장중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 향후 흐름은 2분기 실적 개선 지속 여부와 주요 계열사의 생산·판매 확대 속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