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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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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07 10:14

KB국민카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더파워 이경호 기자] 금융회사 이사회 차원의 소비자보호 관리와 감독 기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KB국민카드가 전담 위원회를 신설했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요 경영가치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이사회 중심의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운영에 관한 기본방침을 수립한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전략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사내 위원회 운영 결과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린다. 필요할 경우 수시 회의도 개최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내재화하고, 이사회 차원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후 대응보다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금융소비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소비자보호 인식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활동 성과는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관련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보호 성과의 신뢰성과 대외 공시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이자 선제적으로 준수해야 할 원칙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중심의 전사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신뢰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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