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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I TF 띄우고 하반기 ‘AI 챔피언’ 선발…교원그룹, 전사 AX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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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I TF 띄우고 하반기 ‘AI 챔피언’ 선발…교원그룹, 전사 AX 본격화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8 14:39

/교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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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교원그룹이 지난 6월 그룹 차원의 ‘AI TF’를 출범시킨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 조직에서 AI 전환을 이끌 ‘AI 챔피언’을 선발한다. 단순히 AI 도구를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구성원이 직접 업무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사 AX(AI Transformation)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올해 교육사업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AI를 제시했다. AI 시대 교육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사업과 업무에 적용해야 한다는 방향을 강조해왔다.

특히 구몬과 빨간펜이 장기간 축적한 학습 데이터를 AI와 결합하는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회원 개개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보다 정교하게 제공하는 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교원그룹은 현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실무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에 필요한 AI 서비스 구독료도 지원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직무별로 AI를 직접 사용하면서 각 업무에 적합한 활용 방식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사적인 AX 추진 체계는 올해 6월 출범한 AI TF가 맡고 있다. AI TF는 그룹 차원의 AI 전환 방향과 주요 과제를 구체화하고 사업·업무 영역별 활용 과제를 발굴해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초점은 ‘AI 활용 내재화’로 옮겨간다. 그동안 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축적된 경험을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단계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각 조직에서 ‘AI 챔피언’을 선정한다. AI 챔피언은 조직별로 AI 활용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AX 실무 리더 역할을 맡는다.

교원그룹은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모델을 조직 안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성과가 확인된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AI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우수사례에 대한 지원과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중앙 조직이 AI 활용 과제를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방식보다 각 조직과 구성원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찾아 실행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그룹 AX의 궁극적인 목표는 AI 활용을 일회성 과제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것"이라며 "AI 챔피언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직접 AX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확산해 자발적인 AX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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