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사내문화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라워크(Colawork)'가 슬랙(Slack) 앱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6개월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한 콜라워크는 온라인 협업툴을 통한 사내 칭찬문화 기능을 솔루션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건강한 사내문화 형성을 촉진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핵심가치를 통해 임직원 간 서로를 인정하고 칭찬하여 직원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 도입이 늘어났으며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이러한 원격근무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가 비대면 시대의 도래를 빠르게 앞당기자 글로벌 협업툴 소프트웨어 시장도 급격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협업툴이 등장해 업무 상 활용케이스를 다각화 하는 등 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콜라워크는 이번 서비스 오픈부터 글로벌 협업툴 서비스인 '슬랙'과의 연동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글로벌 메신저 협업툴 슬랙은 실시간 그룹 채팅과 파일 공유, 1:1 메시지, '채널(channels)'로 알려진 복수의 채팅룸도 있어, 기업 내 주요 소통채널로 주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 슬랙 앱을 통해 간편하게 콜라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콜라워크 웹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슬랙 내 '채널'에서 손쉽게 동료를 칭찬하거나 활동 이력, 사내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칭찬을 주고 받으며 획득한 포인트는 현금 혹은 콜라워크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콜라토큰(COLA)'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콜라워크 관계자는 "전세계 모든 업종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원스톱 협업툴인 슬랙(Slack) 앱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금번 출시로 사용자 편의성과 잠재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슬랙 앱 출시를 통해 신규 사용자를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