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버핏서울(대표 장민우)이 전개하는 공유형 피트니스 센터 ‘피트니스라운지’가 역삼 1호점에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2호점을 오는 11월 중순 경 오픈한다고 밝혔다.
피트니스라운지 도곡점은 (구)오아시스 스포츠 도곡점이 운영되던 주상복합 아카데미스위트 지하 2층에 입점한다. 총 2644㎡(800평)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중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헬스장 현장에서 상담을 실시하며 회원권 및 PT를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리세일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일반 헬스장과 동일하게 뉴텍, 라이프피트니스, 테크노짐 등의 머신과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서며, 각 분야의 퍼스널 트레이너들이 1:1 PT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더 쉽게 운동을 시작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시도도 적용될 예정이다. 그 예로 헬스장 회원권과 PT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 종목을 여러 형태로 판매한다. 고객의 운동 목표에 맞는 맞춤형 결합 상품을 제안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권을 판매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한 필라테스, 요가, 그룹PT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신,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임점시킴으로써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버핏서울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가 입점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은 집 앞에서 수준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고, 입점 업체는 공동 마케팅과 홍보로 더 나은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트리스라운지’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버핏서울은 지난 2017년부터 피트니스 시장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벤처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BA파트너스, 웍스윗주식회사 등 국내 유수의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