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금)~11일(목)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B1에서 진행
[더파워=이지숙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가 롯데백화점와 협력하여 오프라인 판로가 축소된 공예창업가들의 활동에 활기를 제공하는 '공예미니상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공예미니상점은 목공소품, 도자오브제, 금속장신구, 가죽가방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팝업스토어로, 11월 5일(금)부터 11월 11일(목)까지 7일 간 롯데백화점 평촌점 B1층에서 진행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여성공예창업가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감고당길 공예마켓,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백화점 팝업 지원행사로, 롯데백화점 시시호시팀과 협력하여 우수한 공예품을 보유한 7개 공예브랜드를 선별, 다양한 공예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이며 공예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우수한 공예품을 백화점을 통해 소개하고 상품개발과정을 지원해 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얼리레터(금속), 작업실0515(도자), 유쏘(가죽), 고고좋담(목공), 사이아트플랜(도자), 뫼초(금속), 그대를위한작은사치(레진) 등 온라인, 펀딩플랫폼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하는 브랜드들이 다양한 품목과 분야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관계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이벤트도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팝업스토어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여성공예창업가들의 공예품을 서울 곳곳에서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도심제조업의 중심, 종로구에 위치한 '세운협업지원센터'와 구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전시' 형태로 시민과 기관 관계자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차세대 공예가의 공예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공예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1층 로비에서 11월 12일(금)~12월 22일(수), 세운협업지원센터 그린셀에서 11월 19일(금)~12월 15일(수) 한 달간 전시 형태로도 진행된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