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청약 개시 5시간 만에 증거금 28조 돌파

19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진행...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금융·증권 2022-01-18 15:48 유연수 기자
center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IPO(기업공개)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첫날 5시간 만에 증거금이 28조원을 돌파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28조6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비례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173.27대 1 ▲하나금융투자 49.33대 1 ▲KB증권 44.67대 1 ▲신한금융투자 27.78대 1 ▲신영증권 18.66대 1 ▲대신증권 16.54대 1 ▲하이투자증권 14.56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 예상되는 균등 배정 수량은 하이투자증권(6.79주)이 가장 많고, 대신증권(6.12주), 신영증권(5.95주), 신한금융투자(4.17주), 하나금융투자(3.11주), KB증권(2.50주) 순이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고 계좌 수가 많은 미래에셋에서 받을 수 있는 예상 균등 수량은 0.57주로, 1주 밑으로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중 25%인 1062만5000주에 대해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물량이 486만9792주(45.8%)로 가장 많고, 공동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이 243만4896주(22.9%)를 확보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은 각 22만1354주로 2.1%씩을 갖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았다. 경쟁률은 2023대 1로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을 건 의무보호확약 신청 비율은 77.5%에 이른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70조원에 달한다.

news@thepowernews.co.kr
  • sns
  • sns
  • mail
  • print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