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14:00
[더파워 이경호 기자]SK하이닉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수준까지 밀리면서 시장의 시선은 실적 규모보다 이익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 수 있는지에 쏠렸다. 30일 국내 8개 증권사가 내놓은 보고서를 종합하면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하거나 상향했지만 목표주가는 220만원부터 400만원까지 크게 갈렸고, 판단의 핵심도 고대역폭메모리 4세대 제품과 장기공급계약, 주주환원으로 나뉘었다.증권사들이 공통으로 인정한 사실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소폭 밑돌았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은 7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0조5000억원 안팎으로 집계됐지만 범용 D램과 낸드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2026.07.29 11:20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스피가 단기간 큰 폭으로 밀리면서 조정의 성격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과거 국내 증시 급락기에는 수출 경기 둔화가 함께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한 펀더멘털 훼손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하락폭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반도체주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지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 이후 불거진 중국 반도체 굴기 경계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등이 반도체주 급락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가상화폐 시장과 맞물린 레버리2026.07.29 10:46
[더파워 이경호 기자]상장회사의 상속·증여세 평가 방식을 손보는 이른바 ‘PBR 0.8배법’이 올해 세제개편안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승계를 앞둔 대주주가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누른다는 의혹이 반복되는 가운데, 저평가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다시 보겠다는 취지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지난해 5월 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다. 상장회사의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의 80%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평가하되, 평가 하한선을 순자산가치의 80%로 두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PBR 02026.07.24 11:10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깜짝 성장 이후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소비 흐름이 버텨주면서 상반기 성장률은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기존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시장 예상치였던 전기 대비 0.4%는 웃돌았다. 1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8%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성적표는 양호하다는 평가다. 2020년대 평균 성장률인 0.5%도 웃돌았다. 상반기 전체 성장률은 3.8%로 집계돼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성장의 특징은 수출2026.07.24 10:17
[더파워 이경호 기자]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린다. 다만 시장을 흔들 변수는 금리 결정 그 자체보다 국제유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미국 7월 FOMC와 중동 리스크의 전개가 주요 매크로 변수로 꼽힌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에서도 선박 통항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물가 불안이 다소 진정된 국면이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보다 둔화됐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도 한발 물러선 듯 보였다. 그러나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면2026.07.21 13:10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 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분기 강한 성장 이후 기저효과로 둔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6월 수출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GDP 증가율 컨센서스는 전기 대비 0.4% 수준에 형성돼 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전망한 0.2%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일부에서는 2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4.0%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수출이다. GDP 추정에 주로 활용되는 전산업생산 지표는 4월과 5월2026.07.21 10:36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제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이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를 타고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확대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원유 생산 부족보다 해상 물류 차질과 정제설비 가동률 하락이 가격을 밀어 올리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WTI는 배럴당 82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1.9%, 휘발유는 10.4%, 등유는 21.1%, 경유는 19.6%, 고유황중유는 17.9% 올랐다. 석유제품 가격 상승 폭이 원유 가격 상승률을 웃돈 셈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가격 상승의 핵심을 중동 해상 운송 리스크로2026.07.20 08:40
[더파워 한승호 기자]기업의 ESG 책임을 강화하는 규제가 환경 분야를 넘어 하도급 거래와 안전관리, 자사주 처리,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까지 확대되고 있다. 불법하도급에 대한 신고 문턱은 낮아지고 제재는 무거워졌으며, 자사주를 보유한 모든 상장사는 처리계획을 시장에 공개해야 한다.규제 강화로 기업의 책임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중소·중견기업에는 청정공정 설비와 순환경제 전환, 녹색채권 발행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병행된다.건설현장 불법하도급 신고포상금의 지급 상한은 폐지됐다.기존에는 불공정행위를 신고하더라도 최대 2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었다. 개정 시행령은 불공정행위에 부과된 과징금 등을 고려해 포상금2026.07.13 12:38
[더파워 이경호 기자]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이 국내 본주 재평가의 변수로 떠올랐다. 단순한 해외 상장 절차를 넘어 미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와 나스닥 지수 추종 자금 등 그동안 국내 본주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 통로가 열렸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은 구조적으로 대만 TSMC ADR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SK하이닉스 ADR은 신주 발행분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규모는 전체 주식의 2.5% 수준이다.핵심은 전환 구조다. SK하이닉스 ADR을 국내 본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은 규제 당국 승2026.07.13 11:4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화그룹의 인적분할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시장의 재평가 시험대에 올랐다. 관건은 신설 법인으로 일부 사업이 떨어져 나가는 데 따른 단순 가치 차감이 아니라, 분할 이후 존속 한화에 남는 방산·우주항공·조선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선명하게 평가받을 수 있느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분할기일은 다음달 1일이며, 존속법인 변경상장과 신설법인 재상장은 다음달 25일로 예정돼 있다. 분할비율은 존속 한화 75.64%, 신설지주 24.36%로 확정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업군 분리다. 존속 한화는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양, 에너지·2026.07.13 11:16
[더파워 이경호 기자]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전력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필요한 전력 규모는 최대 39.7GW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순히 발전소를 얼마나 더 짓느냐보다, 생산된 전력을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까지 안정적으로 보내는 전력망 투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필요 전력 생산 캐파는 24.7GW다. 여기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필요 전력을 최대치인 15GW로 잡으면 대용량 전력 수요는 총 39.7GW까지 늘어난다.표면적으로는 전력 부족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2026.07.08 10:05
[더파워 이경호 기자]제약·바이오주가 하반기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주요 수혜 업종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과거처럼 업종 전체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보다는 기술력, 임상 단계, 기술이전 이력, 거래 규모를 갖춘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선별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핵심 변수는 코스닥 승강제다. 코스닥 상장사 약 1800개를 프리미엄, 스탠다드, 관리군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 도입의 목적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선정 조건은 이르면 9~10월 발표되고, 시행은 내년 상반기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시장에서는 이 제도가 코스닥 바이오주의 수급|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5,668.05 | ▲113.83 |
| 코스닥 | 794.78 | ▲33.96 |
| 코스피200 | 878.16 | ▲17.46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048,000 | ▲7,000 |
| 비트코인캐시 | 371,000 | ▲2,500 |
| 이더리움 | 3,274,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650 | ▲60 |
| 리플 | 1,756 | ▲5 |
| 퀀텀 | 1,199 | ▲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001,000 | ▼10,000 |
| 이더리움 | 3,274,000 | ▼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640 | ▲30 |
| 메탈 | 366 | 0 |
| 리스크 | 290 | ▼1 |
| 리플 | 1,757 | ▲4 |
| 에이다 | 300 | ▲1 |
| 스팀 | 72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020,000 | ▼20,000 |
| 비트코인캐시 | 371,000 | ▲3,300 |
| 이더리움 | 3,274,000 | ▼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650 | ▲70 |
| 리플 | 1,757 | ▲5 |
| 퀀텀 | 1,213 | 0 |
| 이오타 | 6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