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level of immersion’ 제품 슬로건 제시…한 차원 높은 몰입감 선사
[더파워 이지숙 기자] 초고성능 산업용 VR/X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바르요(VarjoTM)가 XR 헤드셋 차세대 버전인 ‘XR-4 시리즈’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XR-4 시리즈’는 ‘Next level of immers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급 MR(Mixed Reality:혼합현실) 헤드셋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XR-4 제품 라인업은 기존 XR-3와 비교하여 화면크기(Display)와 시야각(Field of View), 패스스루 카메라(MR Camera)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 경험에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헤드셋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오디오 솔루션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 사양으로는 △51 ppd (Pixel per degree: 시야각에 따른 픽셀 수)의 해상도를 가진 듀얼 4K x 4K 디스플레이, 이전 기종보다 50% 이상 넓은 시야각 (120° x 105°), 디스플레이 밝기의 두 배(200 니트), 96% DCI-P3의 넓은 색상 범위 △듀얼 패스스루 카메라 20Mpx, △DTS 3D 공간 음향,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및 통합스피커 내장 △NVIDIA RTX™ Ada 세대 GPU 탑재가 있다.
바르요사의 한국 공식 리셀러&기술 파트너사인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XR-4의 국내 정식 출시는 인증절차가 완료되는 3월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바르요 체험존 운영을 계획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시뮬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트윈 기반 XR 솔루션 선도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한 XR기반 다중 전투기 전술훈련 시뮬레이터를 바르요의 XR 헤드셋을 활용하여 개발하는 등 XR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활발하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