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8.13 (수)

더파워

7월 취업자 17만명 증가…청년·제조·건설 고용 부진 지속

메뉴

경제

7월 취업자 17만명 증가…청년·제조·건설 고용 부진 지속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13 09:11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최병수 기자] 통계청은 13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취업자가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건설업과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34만2000명 늘었고, 30대에서도 9만3000명 증가했다. 반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5만8000명 줄었으며, 청년 고용률은 45.8%로 0.7%포인트 하락해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대뿐 아니라 40대(-5만6000명)와 50대(-4만9000명)도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6만3000명 증가했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 등도 늘었다. 반면 건설업(-9만2000명)은 15개월째, 제조업(-7만8000명)은 13개월째 취업자 수가 줄었다. 농림어업(-12만7000명)도 6개월 연속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7만1000명) 역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1만9000명, 임시근로자가 1만6000명 각각 늘었으나 일용근로자는 4만8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2만5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4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5만1000명) 모두 감소했다.

7월 15~64세 고용률은 70.2%로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72만6000명으로 1만1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4%로 0.1%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전년과 같았다.

‘쉬었음’ 인구는 258만명으로 2.8% 증가했으며, 60세 이상에서 5만5000명, 30대에서 2만4000명 늘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4.60 ▲14.69
코스닥 810.97 ▲3.78
코스피200 434.08 ▲2.4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761,000 ▼330,000
비트코인캐시 843,500 ▼6,000
이더리움 6,279,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32,050 ▼260
리플 4,403 ▼22
퀀텀 3,027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750,000 ▼252,000
이더리움 6,277,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32,030 ▼260
메탈 1,060 ▼5
리스크 599 ▼3
리플 4,402 ▼20
에이다 1,147 ▼1
스팀 18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720,000 ▼390,000
비트코인캐시 843,000 ▼8,500
이더리움 6,280,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2,030 ▼290
리플 4,402 ▼26
퀀텀 3,057 0
이오타 2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