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11:10
[더파워 최민영 기자]3-0으로 앞섰다가 한 이닝에 다섯 점을 내줘 3-5로 뒤집혔다. 하지만 잠실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두산전의 마지막 승자는 LG였다. 다시 네 점을 뽑아 7-5를 만들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의 잠실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져갔다.LG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LG가 잠실구장에서 치른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였다. 잠실야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고 같은 자리에 신축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두 팀 선수들은 경기 전 잠실구장을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1980년대부터 같은 구장을 사용해온 두 팀의 잠실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라는 의미2026.10.08 11:09
[더파워 최민영 기자]47년9개월21일 동안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득점의 숫자는 58이었다. 손흥민이 프리킥 한 번으로 그 숫자를 59로 바꿨다. 차범근 전 감독과 나란히 서 있던 기록표에서도 이제 손흥민이 혼자 가장 위에 섰다.손흥민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손흥민의 골과 후반 오세훈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기록을 깨는 데 걸린 시간은 경기 시작 후 6분뿐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자신의 151번째 A매치에서 나온 59번째2026.10.08 11:08
[더파워 최민영 기자]한 번 따라잡고, 한 번 넘어선 뒤, 한 번 더 달아났다. KT 위즈 최원준이 한 경기에서 안타 세 개를 몰아치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숫자를 204개까지 끌어올렸다. 종전 기록과 타이를 만든 뒤 불과 두 이닝 만에 새 기록을 쓰고 다시 한 개를 더 보탰다.최원준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안타는 204개로 늘었다.첫 번째 기록은 5회 나왔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시즌 202번째 안타를 만들면서 빅터 레이예스가 2024년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두 이닝 뒤 곧바로 숫자가 바뀌었다. 최2026.10.06 14:07
[더파워 최민영 기자]SBS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지상파와 유튜브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중계 명가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10월 4일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SBS는 주요 경기 시청률 1위와 함께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230만 회 돌파라는 결과를 냈다. TV 중계와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한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SBS는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프라임타임 2049 평균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는 MBC 1.2%, KBS1 0.9%를 앞서는 수치다. 공동 중계 주요 경기 TOP20에서도 SBS는 10개 경기를 순위권에 올리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MBC는 7개, KBS2는 2개, KBS1은 1개를 기록했다.SBS의 종2026.10.02 15:56
[더파워 최민영 기자]결승 시작 12초 만에 승부의 방향이 정해졌다. 허미미가 업어치기로 유효를 잡았고,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지켰다. 일본에서 태어나 할머니의 뜻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한 허미미가 자신이 자란 일본에서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57㎏급 결승에서 몽골의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꺾었다. 한국 유도에서 이번 대회 처음 나온 금메달이었다.결승은 초반부터 허미미가 가져갔다. 경기 시작 불과 12초 만에 업어치기를 시도해 유효를 따냈다. 이후 다리를 걸어 상대를 넘어뜨2026.10.02 15:54
[더파워 최민영 기자]두 개 차이까지 따라왔던 샘 힐리어드가 결국 김도영과 같은 숫자를 만들었다. 장소도 김도영의 홈구장이었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시즌 41호를 찍으면서 시즌 막판 홈런왕 경쟁을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힐리어드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황동하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이었다. 시즌 41호로 김도영과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추격 속도가 가파르다. 힐리어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9월 한 달 동안만 10개의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2일 시즌 38호 만루홈런을 쳤을 당시만 해2026.10.02 15:53
[더파워 최민영 기자]스코어만 보면 3-0 완승이다. 그러나 첫 두 세트는 대만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에서는 드래곤 세 개를 내줬고, 2세트에서는 한때 골드 격차가 4000까지 벌어졌다. 그래도 끝에 웃은 쪽은 매번 한국이었다.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준결승, 결승을 통틀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전승 우승을 완성했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이다.첫 세트부터 쉽지는 않았다. 대만의 추쯔2026.09.28 14:05
[더파워 최민영 기자]첫 번째는 넘어졌다. 두 번째도 같은 곳에서 실패했고 점수는 다시 0점이었다. 눈물까지 흘렸다. 그런데 17세 강준이는 마지막 한 번을 남겨놓고 난도를 낮추지 않았다. 앞서 두 번 실패했던 바로 그 기술을 다시 시도했고, 그 한 번으로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만들었다.강준이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최종 합계 180.8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일본의 사사키 도아(172.35점)를 제치고 생애 첫 주요 국제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반 흐름은 좋았다. 45초 동안 코스를 누비는 런에서 일2026.09.28 13:50
[더파워 최민영 기자]세계랭킹은 46위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쓰러뜨린 선수들의 숫자는 11위, 6위, 7위다. 유태빈이 세계 정상급 선수 세 명을 연달아 꺾으며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겼다.유태빈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7위 나라오카 고다이를 2-1(12-21 21-5 21-1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 진출로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면서 2010 광저우 대회 박성환 이후 16년 만에 한국 남자 단식의 아시안게임 메달이 나왔다.출발만 보면 이변은 여기서 끝나는 듯했다. 유태빈은 1게임에서 6-6 이후 흐름을 내주며 12-21로 크게 졌다. 올해 세계선수권2026.09.28 13:45
[더파워 최민영 기자]이틀 전에는 안타 네 개에 묶여 0-5로 졌다. 같은 일본을 결승에서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두 이닝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 야구가 슈퍼라운드 완패를 결승 승리로 되갚으며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완성했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었다.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다섯 차례 연속 정상에 올랐다.선발 곽빈이 버텼다. 대만과의 조별리그에서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던 곽빈은 결승에서도 6⅓이닝 동2026.09.23 10:59
[더파워 최민영 기자]윤효민 프로가 '2026년 USGTF(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미국골프지도자연맹)' 자격검정에서 3언더파 69타로 전체 참가자 가운데 단독 1위에 오르며 마스터 프로(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했다. 윤 프로는 이번 성과를 개인 기록에 그치지 않고 후배 프로 및 예비 골프 지도자 육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윤 프로는 최근 충북 충주 소재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GTF 자격검정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 3언더파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18홀 가운데 11개 홀에서 파를 지켰고 더블보기 없이 경기를 운영하며 전체 참가자 중 단독 1위를 차지했다.윤 프로의 이번 기록은 USG2026.09.23 10:41
[더파워 최민영 기자]안타도 없었다. 볼넷도 없었다. 실책으로 나간 주자도 없었다. 투수 여섯 명이 홍콩 타자 21명을 차례로 돌려세우면서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보기 힘든 ‘팀 퍼펙트’를 완성했다. 경기는 13-0, 7회 콜드게임으로 끝났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을 13-0으로 꺾었다. 대만과의 첫 경기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시작은 최민석이었다. KBO리그 다승 선두인 최민석은 공 18개만 던져 2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이후 김진욱, 최준용, 김영우, 배찬승, 성영탁이 각각 1이닝씩 이어 던졌고 단 한 명에게|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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