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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취업률 72.2%…올해 76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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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취업률 72.2%…올해 76명 키운다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8-12 14:31

경기과기대는 지난 10일 대학 정보문화관에서 ‘2026년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제1차 협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10일 대학 정보문화관에서 ‘2026년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제1차 협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시흥시가 지역 청년을 바이오·인공지능(AI)·미래모빌리티 등 신산업 인재로 양성해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취업률이 72.2%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76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10일 대학 정보문화관에서 ‘2026년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제1차 협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미래기술학교는 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신산업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2025년 취업률은 72.2%로 전년보다 30.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교육생은 총 76명이다. 교육과정은 바이오헬스케어와 제조업 특화 AI, 미래모빌리티, 드론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과기대는 제조업 중심의 시흥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제조-AX(인공지능 전환)’ 분야에 힘을 싣고 있다. 제조업 특화 AI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 도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간담회도 교육과 기업 채용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과 코스리거 등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 8개사를 비롯해 시흥시 일자리지원팀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신산업 분야 인재 확보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실무 능력뿐 아니라 AI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팀 활동을 통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요구도 제시됐다.

경기과기대와 시흥시는 기업들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역 청년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산·학·관 협력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종태 경기과기대 산학기획팀장은 “청년 인재가 지역 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은 시흥에서 성장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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