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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성과 중심 인사·조직 개편 단행...최창훈·김응석 각각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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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성과 중심 인사·조직 개편 단행...최창훈·김응석 각각 부회장 승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11-03 16:19

미래에셋증권, 현재 2총괄 16부문 5총괄 19부문으로 개편...총괄중심 책임경영 강화

3일 미래에셋그룹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일 미래에셋그룹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성과 중심 인사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3일 미래에셋그룹은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를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강길환 미래에셋증권 PI부문 부사장,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부사장, 김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프라투자부문 부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부사장 등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 조치했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적극적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젊은 인재 발탁을 단행했다”며 “향후에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2총괄 16부문을 5총괄 19부문으로 개편해 총괄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영업부문 확대와 관리부문 효율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투자은행(IB), 연금 등 주력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자산관리(WM) 혁신 및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트레이딩과 자기자본투자(PI)를 세분화해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로 인해 미래에셋증권은 19개 부문 중 13부문 대표가 신규 발탁됐고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로 부문 대표의 평균 연령이 기존 54세에서 50세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창훈 부회장과 이병성 부사장이 선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문 대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데 집중했다. 총괄 임원의 책임·권한은 부문 대표에게 대폭 이양하고 부문 대표는 해당 사업 부문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 활동토록 했다.

여기에 기존 6총괄 6부문대표 18부문장 체제에서 5총괄 23부문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핵심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벤처투자본부를 3개의 본부 체계로 개편했다. 각 조직단위의 독립적인 경영강화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투자심사-사후관리-회수’로 이어지는 투자업무 사이클의 역할·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현재 15개국 34개 해외법인과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그룹 자기자본은 17조원에 육박해 아시아 초대형 투자은행(IB)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젊고 성장하는 금융 그룹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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