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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바바패션 고강도 세무조사...문인식 회장, 회삿돈으로 아파트 구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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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바바패션 고강도 세무조사...문인식 회장, 회삿돈으로 아파트 구입했나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6-02 14:38

​문인식회장[사진출처=바바패션]
​문인식회장[사진출처=바바패션]
[더파워 이경호 기자] 국세청이 여성용 의류 제조·판매사 ㈜바바패션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한 경제지가 보도했다.

2일 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말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바바패션 본사에 투입해 세무·회계 자료들을 가져갔다.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은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통상 비자금 조성 혐의나 특정 탈세 혐의를 사전에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다.

국세청은 바바패션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BJT(비제이티)인터내셔날, ㈜B&B(비앤비)인터내셔날, 바바인터내셔날, ㈜바바더닷컴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문은 창업주인 문인식 회장이 법인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점을 지적했다.

바바패션이 지난해 문 회장 일가에 80억원을 빌려줬고, 이 자금은 문 회장의 한남동 소재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문 회장은 지난해 3월 해당 아파트를 164억원에 매입, 바바패션 명의로 96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편 1993년 11월 설립된 바바패션은 문 회장 일가의 사기업이나 다름없는 회사다. 문 회장이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나머지 30%는 비제이티인터내셔날이 소유 중인데 이 회사의 지분도 문 회장 일가가 100%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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