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한미약품 주주, 박재현 대표 택했다…“업무 정상화에 최선”

메뉴

정치사회

한미약품 주주, 박재현 대표 택했다…“업무 정상화에 최선”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12-20 15:45

19일,한미약품임시주주총회에서박재현대표이사가개회사를하고있다.
19일,한미약품임시주주총회에서박재현대표이사가개회사를하고있다.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한미약품 이사회 구도를 두고 지난 19일 오전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4인 연합'이 경영권 우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1호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모두 자동 폐기됐다. 주주들의 확고한 재신임을 받게 된 박재현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경영 일선에서 더욱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 표결 결과, 10,219,107주(출석율 80.59%) 중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의결권 지분(96.34%)을 박재현 대표가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확고한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공고한 리더십을 확인해 주신 주주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와 함께 한미약품을 이끌어가는 본부장님들과 합심해 한미의 브랜드를 재건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주주님들께 빚진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로 한미약품 가치 제고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10년 내 매출 5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내년 3월 정기 주총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주주님들께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48,000 ▼81,000
비트코인캐시 692,500 ▼2,000
이더리움 3,996,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580 ▼30
리플 3,720 0
퀀텀 3,061 ▲2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581,000 ▼71,000
이더리움 3,992,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4,580 ▼30
메탈 1,069 ▼1
리스크 605 ▼1
리플 3,715 0
에이다 959 ▼3
스팀 19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4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691,500 ▼1,500
이더리움 3,994,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590 ▼10
리플 3,718 ▲3
퀀텀 3,053 0
이오타 249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