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운영행정위원회와 농업복지위원회를 열고 5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는 4일 제348회 임시회 폐회 중에도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종규)와 농업복지위원회를 각각 열고 총 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번 회의는 제348회 임시회 당시 추가 검토가 필요해 보류됐던 안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오수개 연구소 이전 신축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임실군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법령 용어를 정비하는 수준에서 수정·가결했으며, ▲세계명견 명소화 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추가 검토와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했다.
김종규 운영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안건인지 꼼꼼히 따졌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복지위원회는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정흠 농업복지위원장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