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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만우절 주거비 논란에 “헤아리지 못했다”...부동산 이익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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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만우절 주거비 논란에 “헤아리지 못했다”...부동산 이익 사회 환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07 14:08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더파워 이경호 기자] 주거비 지원을 둘러싼 만우절 이벤트 논란 이후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미처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부동산 거래로 발생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하나씩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 대해 “몇 해 전부터 이어온 사내 이벤트였는데 올해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큰 화제가 됐다”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이야기와 말씀을 통해 돌아보게 된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특히 이 대표는 “주거 문제는 오래된 고민의 연장이었지만 그 무게에 비해 만우절이라는 형식은 가볍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고, 제가 미처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생각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또 “더 넓은 시선으로, 더 깊이 헤아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개인 명의로 소유한 집을 팔아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와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다만 같은 날 토스 측은 추첨을 통해 직원 10명에게 1년치 월세와 대출 원리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구체화했고, 재원은 이 대표의 사비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지는 신청 링크와 방식까지 담겨 실제 복지 정책처럼 받아들여졌고, 외부로 확산되면서 진위와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특히 주거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부동산 문제를 만우절 이벤트 소재로 삼은 점과, 당초 공지와 실제 지원 규모 사이의 차이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토스는 그동안 만우절마다 사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테슬라 차량 1년 무상 대여가, 2025년에는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2박3일 여행이 진행됐으며 모두 이 대표 사비로 이뤄졌다. 이번에도 이 대표는 “동료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평소 고민하던 생각을 나누고자 했던 시도에서 시작된 일이었다”며 “그 마음만큼은 가볍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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