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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민정책연구원과 외국인 데이터 분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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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민정책연구원과 외국인 데이터 분석 협력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2 10:53

신한카드·SKT·KCB·이민정책연구원 MOU…비식별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 협력

김화연(왼쪽부터) 이민정책연구원 이민데이터센터장, 양수자 신한카드 데이터사업부장, 송훈환 SK텔레콤 AI Marketing사업팀장, 김종일 KCB 전략사업3부 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화연(왼쪽부터) 이민정책연구원 이민데이터센터장, 양수자 신한카드 데이터사업부장, 송훈환 SK텔레콤 AI Marketing사업팀장, 김종일 KCB 전략사업3부 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카드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가 이민정책연구원과 외국인 관련 데이터 분석 협력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이민정책연구원,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데이터 기반 이민정책 수립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의 경제생활과 지역사회 정착 실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민간 데이터와 이민정책 연구의 연계다. 신한카드의 카드 소비 데이터, SK텔레콤의 통신 데이터, 코리아크레딧뷰로의 신용정보 데이터를 이민정책연구원 이민데이터센터와 연결해 정책 연구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분석 대상은 외국인의 소비 패턴과 경제생활 실태다. 각 기관은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생활 활동, 소비·금융 행태, 지역사회 정착 특성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다.

외국인 관련 사회·경제적 동향 연구도 추진한다. 카드, 통신, 신용정보 등 여러 데이터 유형을 결합해 외국인의 지역별 활동과 경제적 특성을 분석하는 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데이터 기반 이민정책 의제 발굴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각 기관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024년부터 이민정책연구원에 카드 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해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신용정보 데이터까지 연계되면서 외국인의 경제활동과 정착 현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력이 외국인 관련 사회·경제적 동향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데이터 기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외국인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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