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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부터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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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부터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11:39

전사원 연봉 일괄 800만원씩 인상...성과급 체계도 개편 추진

1일 넥슨은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일 넥슨은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넥슨이 올해부터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1일 넥슨은 2021년부터 신입사원의 초봉을 개발직의 경우 5000만원, 비개발직은 4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고 재직 중인 전 직원들의 연봉도 일괄적으로 800만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업계 및 넥슨 등에 따르면 기존 넥슨의 개발직 및 비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은 각각 4200만원, 3800만원 수준이었다.

임금체계 개선에 나선 넥슨은 성과 보상 지급 기조도 함께 개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한 조직·개인에게는 직책·연차·직군 등과 무관하게 성과별로 합당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넥슨이 상향조정한 신입사원 초봉은 국내 대기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 신입 사무직 근로자 평균 연봉은 3347만원 정도다.

전사원을 대상으로 한 연봉 평균 인상률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1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금액으로 일괄 인상되기 때문에 연차가 낮을수록 인상률이 더 높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일회성 격려보다는 체계적인 연봉 인상을 통해 인재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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