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쿠팡, 쿠팡이츠 자회사 설립... "배달 서비스 강화"

메뉴

경제

쿠팡, 쿠팡이츠 자회사 설립... "배달 서비스 강화"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4-14 16:46

장기환 대표 "최신 기술로 배달 서비스 제공"

쿠팡이츠서비스 장기환 신임대표 [사진제공=쿠팡이츠]
쿠팡이츠서비스 장기환 신임대표 [사진제공=쿠팡이츠]
[더파워=조성복 기자] 쿠팡이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의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맡는 자회사를 만든다.

쿠팡은 쿠팡이츠 이용 고객과 입점 업체,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 등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주문 상황에 따라 배달 파트너 인원 수급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자회사로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이 쿠팡이츠서비스 지분을 100% 소유한다. 자회사 출범 시기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쿠팡이츠 수요가 늘어나 전문적인 대응을 위한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배달 파트너들이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쿠팡이츠의 반복된 시스템 먹통 사건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CS 업무를 분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쿠팡은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점심 시간대에 쿠팡이츠의 서버 장애로 1시간가량 주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지난 9일과 10일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상점주와 배달 파트너 등이 피해를 입었다.

쿠팡이츠서비스의 대표를 맡게 된 장기환 대표는 "쿠팡은 '고객이 와우(Wow)하게 만들자'(Wow the Customer)는 문화가 있으며, 이는 당연히 쿠팡이츠서비스에도 적용된다"며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35,000 ▼7,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2,000
이더리움 3,996,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4,640 ▲10
리플 3,716 ▼7
퀀텀 3,059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17,000 ▲62,000
이더리움 3,99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4,650 0
메탈 1,067 ▼1
리스크 604 ▼2
리플 3,724 0
에이다 961 ▲3
스팀 19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8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2,500
이더리움 3,994,000 0
이더리움클래식 24,590 ▼50
리플 3,714 ▼11
퀀텀 3,053 0
이오타 2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