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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보유 중인 현대로템 지분매각 추진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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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보유 중인 현대로템 지분매각 추진설 사실 아냐"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4-21 13:19

일부 언론매체, 독일 지멘스 현대차 보유 현대로템 지분 인수설 보도

21일 현대차와 현대로템은 독일 지멘스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대만 전동차 [사진제공=연합뉴스]
21일 현대차와 현대로템은 독일 지멘스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대만 전동차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부 언론이 제기한 현대로템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1일 현대차는 “지난 20일 일부언론에서 보도한 ‘독일 지멘스에 현대로템 지분 매각’ 관련 내용과 달리 당사는 현대로템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같은날 현대로템도 해당 보도를 부인하는 내용을 현대차와 함께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독일 제조 대기업 지멘스가 현대자동차가 보유 중인 국내 철도·방산기업 현대로템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IB(투자은행) 및 자동차업계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가 작년부터 현대로템 지분 매각 작업에 착수해 현재 지멘스와 매각 협상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말 기준 현대차는 현대로템의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66.23%의 지분은 외국인·기관·개인투자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국민연금은 5%를 가지고 있는 상태다.

철도·방산·플랜트 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로템은 전체 매출 중 절반 가량이 철도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철도 부문은 3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대로템 철도부문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417억원, 259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46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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