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제주맥주, 수요예측서 경쟁률 1356.43 대 1 기록...공모가 3200원 확정

메뉴

경제

제주맥주, 수요예측서 경쟁률 1356.43 대 1 기록...공모가 3200원 확정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5-12 15:14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실시...전체 물량 25% 수준인 209만500주 배정

12일 수제 맥주 제조기업 제주맥주가 상장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356.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 흥행에 성고했다. [사진제공=제주맥주]
12일 수제 맥주 제조기업 제주맥주가 상장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356.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 흥행에 성고했다. [사진제공=제주맥주]
[더파워=박현우 기자] 상장을 준비 중인 수제 맥주 기업 제주맥주가 수요예측에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2일 제주맥주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356.4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45%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함에 따라 1주당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넘어선 32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제주맥주는 오는 13일부터 14일 동안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가 배정됐으며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지난 2015년 2월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의 대중화’, ‘맥주의 미식 문화 창조’라는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유럽 맥주설비 전문 컨설팅 업체인 비어베브사(社)와 함께 양조장 설비 프로세스라인을 설계한 회사는 독일 주류설비 전문 회사인 크로네스사(社) 등 공정별 세계 최고의 주류 설비 제조사의 설비도 도입했다.

회사측은 “미국 뉴욕 1위 수제 맥주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기술제휴 및 최신 생산설비 도입 등으로 고품질 맥주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며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양조장 시설 투자 및 시장개척, 마케팅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연평균 147.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제주맥주는 오는 2025년까지 매출·영업이익을 각각 1884억원, 383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65,000 ▲225,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1,000
이더리움 4,006,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4,660 ▼50
리플 3,727 ▲2
퀀텀 3,082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61,000 ▲199,000
이더리움 4,005,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4,660 ▼70
메탈 1,043 ▼7
리스크 592 ▼8
리플 3,726 ▲1
에이다 963 ▼1
스팀 19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6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1,000
이더리움 4,00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4,660 ▲30
리플 3,730 ▲5
퀀텀 3,087 ▲11
이오타 25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