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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8~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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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8~9% 인상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6-09 12:36

노조, 이달 11일 대의원 회의 열고 최종 결정...합의안 확정시 사무직 신입사원 연봉 5000만원 돌파

9일 반도체업계 등에 따르며 지난 7~8일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반도체업계 등에 따르며 지난 7~8일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기술 사무직과 생산직의 기본급을 각각 평균 약 8%, 9%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9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 양측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한 뒤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

먼저 기술사무직의 기본급은 평균 8.07%, 생산직은 9%를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사원 초봉을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올리고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2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또 기존 기본급 대비 1000%가 상한이었던 초과이익분배금(PS)의 경우 전년 대비 실적이 PS 지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음해 1월에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은 오는 11일 예정된 노조 대의원 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임금 인상이 확정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 기술 사무직 직원의 연봉은 50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여기에 임금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250만원, 생산격려금(PI) 510만원(기본급의 200%), 복지포인트 160만원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의 생산직 노조는 지난 7일 사측가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고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 교섭은 하루 뒤인 지난 8일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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