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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26년만에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내달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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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26년만에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내달 1일부터 적용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6-25 14:05

LG하우시스 등 LX홀딩스 편입 계열사 4곳도 사명 모두 변경

25일 LG상사는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 [사진제공=LG상사]
25일 LG상사는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 [사진제공=LG상사]
[더파워=최병수 기자] LX홀딩스로 편입된 LG상사가 내달부터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LX그룹 계열사 활동을 이어간다.

LX홀딩스는 지난 5월 1일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현 LX 회장)이 LG그룹에서 독립해 만든 지주회사다.

25일 LG상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X인터내셔널’로의 사명 변경 내용 등이 담긴 정관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면 영문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953년 11월 26일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으로 ‘락희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출발했다.

사세 진전에 따라 지난 1956년에는 반도상사로, 1984년 럭키금성상사 그리고 1995년 LG상사로 사명이 변경됐다.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새 사명인 ‘LX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중심의 기존 ‘상사’ 역할을 뛰어 넘어 1등 DNA를 가진 채 전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향후 니켈·리튬 등 2차전지 원료가 되는 미래 유망 광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력 발전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과 같은 친환경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탄소배출권, 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에서 신사업 기회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날 LG하우시스도 LG서울역빌딩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LX하우시스(영문명 LX HAUSYS, LTD.)’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실리콘웍스 역시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임시주총을 통해 ‘LX세미콘(영문명 LX Semicon Co., Ltd.)‘으로 사명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LG상사의 물류 자회사 판토스와 화학소재 기업 LG MMA도 같은날 각각 임시주총을 열고 각각 ‘LX판토스’, ‘LX MMA’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지난 3월 LG그룹에서 분리한 지주사 LX홀딩스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디지털경제 확산에 따른 전자상거래·디지털콘텐츠·플랫폼 등 개발 및 운영,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검사·분석 및 진단 서비스업 등 7개 분야를 사업목적으로 신규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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