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및 방역당국, 전직원 대상 27일까지 코로나 진단검사 지시...영업 지속해 연쇄 확진 우려
25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자수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유연수 기자]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전직원이 전수검사를 받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25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0일 개점 이후 전날인 24일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25일 경기 화성시 및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 매장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지상 2층 수입가구판매점에서, 또 다른 1명은 지하 1층 참치전문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자 화성시 및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직원이 각 거주지 근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2일 출입구 QR코드를 체크하던 보안요원 1명이 최초로 확진된데 이어 함께 같은 차량으로 퇴근하던 또 다른 보안요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하 1층 커피샵 직원 2명, 지상 2층 가구매장 직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4일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동탄점 내 매장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확진자 수는 총 7명으로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과 인접 매장 등을 영업중지 시키고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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