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전국 76개 농축산물 업체 860여개 우수 농특산물 저렴한 가격에 판매
27일 쿠팡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에이팜 마켓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쿠팡][더파워=유연수 기자] 쿠팡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쿠팡은 동아일보·채널A와 손잡고 전국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함께하면 힘이 돼요! 에이팜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축산수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76개 농축산물 업체의 860여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블루베리 수제잼, 모싯잎 송편, 수제밤약과, 청국장, 생들기름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특히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농산물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판매자들이 이번 기획전으로 더 많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운영 노하우와 성공 비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쉽고 빠르게 입점 할 수 있는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가이드부터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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