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제주도 한 달 살기 패키지인 '올 어바웃 제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호텔]
[더파워=김시연 기자]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최근 제주도 장기 투숙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가 증가하면서 한 달 살기 패키지인 ‘올 어바웃 제주(All about JEJU)’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장기 투숙 열풍이 지속되면서 일주일 살기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의 올해 7~8월 판매 객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박 문의 및 고객 니즈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장기 투숙 패키지를 강화했다”며 패키지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특전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제주 패키지는 롯데시티호텔 제주 스탠다드 룸 2박(도착일 1박, 출발일 1박), 롯데호텔 제주 28박으로 구성했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 가든뷰 패밀리 트윈룸 또는 온돌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롯데시티호텔 제주 투숙 시 픽업·샌딩 서비스(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호텔 제주)를 1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 캔버스 조식 1인 10회(인룸 조식으로 변경 가능),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인 2회, 무료 세탁 서비스 1일 4피스, ACE 아웃도어 프로그램 1인 4회 등이 포함됐으며 투숙 기간 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스탠다드룸 30박, 롯데호텔 제주 더 캔버스 디너 뷔페 2인 1회, 투숙 기간 내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가격은 30박 기준 롯데호텔 제주 690만원(세금·봉사료 별도), 롯데시티호텔 제주 270만원(세금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