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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사주 소각·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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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사주 소각·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할 것"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3-18 16:56

연내 회사 보유 자사주 13.26% 중 일부 소각...익년도 최소 1만원 이상 배당 가능하도록 집중

18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총에 참석해 향후 자사주소각 및 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총에 참석해 향후 자사주소각 및 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자사주 소각 및 배당 여력 축적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18일 최정우 회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자사주 소각을 위해 최적의 규모 및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13.26% 중 일부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와 충분히 논의해 연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사주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뒤 없애는 것으로 이때 없어지는 자사주 규모만큼 주식 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로인해 주당 가치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해 자사주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꼽힌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배당금 정책이 미진하다는 주주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수긍하고 향후 더 많은 배당을 하겠다고 시사했다.

최정우 회장은 “회사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준인 주당 1만7000원을 배당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6.2%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다른 대기업이 2% 내외인 것과 비교해 아주 높은 수준”이라며 “익년도에는 적어도 1만원 이상은 배당할 수 있도록 여력을 축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대표이사 사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여기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해 철강 사업회사와 지주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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