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0 (목)

더파워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사 배임 혐의 고소..."박삼구와 공모"

메뉴

산업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사 배임 혐의 고소..."박삼구와 공모"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2-05-02 08:00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사 배임 혐의 고소..."박삼구와 공모"
[더파워=박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위스 게이트 그룹 경영진을 고소했다. 게이트그룹 최대주주는 지분 50%를 보유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게이트그룹과 한국법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의 주요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박 전 회장은 5000억원대로 추산되는 아시아나항공의 30년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 게이트 그룹 계열사에 1천333억원만 받고 저가 매각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 전 회장은 게이트 그룹에 30년동안 최소 순이익을 보장해주는 등 아시아나항공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정으로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기내식 사업권 매각 대가로 게이트 그룹이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이 발행하는 최장 20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1600억원어치를 무이자 인수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박 전 회장과 게이트 그룹의 배임 공모 정황이 충분히 드러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 계약 무효 민사 소송도 지난 1월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36.62 ▲2.88
코스닥 792.71 ▲2.35
코스피200 422.33 ▲0.31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25,000 ▼134,000
비트코인캐시 699,500 ▲1,500
이더리움 3,75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3,990 ▼120
리플 3,270 ▼5
퀀텀 2,87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28,000 ▼72,000
이더리움 3,761,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4,010 ▼90
메탈 975 ▲4
리스크 554 ▼2
리플 3,269 ▼6
에이다 848 ▼2
스팀 18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990,000 ▼120,000
비트코인캐시 699,000 ▲500
이더리움 3,758,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050 ▼60
리플 3,273 ▼3
퀀텀 2,860 0
이오타 23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