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주도, 양적 보급 중심, 개별 기업 대상의 직접지원 중심이라는 점에서 해외 제조 강국과 지원 패러다임의 차이가 있다”며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때 수출 효과도 증대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제조 서비스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란 기획-생산-유통-판매-유지보수 등 제조 모든 과정에서 서비스를 부가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파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제조업의 서비스화 전략으로 대·중소기업 간 기술 매칭 촉진, 새싹기업(스타트업) 활성화, 원천 기술·솔루션 개발 지원, 스마트 제조 국제 표준화 참여, 제조 서비스화 관련 통계 인프라 정비,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