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무학그룹 2세' Y골프클럽 대표 최모씨, 뇌물혐의 검찰기소

메뉴

정치사회

'무학그룹 2세' Y골프클럽 대표 최모씨, 뇌물혐의 검찰기소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1-19 15:31

법인·상속세 감면 대가로 세무공무원에 수천만원 상당 금품제공

Y골프클럽 전경
Y골프클럽 전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무학그룹 창업주 아들 최모씨가 뇌물 혐의로 검찰기소됐다. 장본인은 고 최위승 명예회장의 4남으로 경남 창원에서 Y골프클럽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신문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최씨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기업의 법인세와 최씨 개인의 상속세 감면 등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최씨 등 5명을 기소했다.

최씨는 회계법인 이사 A씨와 공모해 세무공무원 2명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지방국세청 사무관 B씨는 지난해 9~10월 이들에게 법인세 감면과 세무 편의 등 청탁 대가로 현금 2000만원과 시가 366만 원 상당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됐다. 같은 지방국세청 사무관 C씨는 지난해 10월 A씨에게 상속세 감면과 세무 편의 등 청탁 대가로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 추적, 압수수색, 모바일 포렌식(전자법의학)으로 골프채, 뇌물을 주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843,000 ▲240,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3,000
이더리움 3,995,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4,590 ▲120
리플 3,700 ▲14
퀀텀 3,059 ▲2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65,000 ▲177,000
이더리움 3,995,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4,600 ▲160
메탈 1,063 ▲3
리스크 607 ▲4
리플 3,698 ▲14
에이다 960 ▲8
스팀 193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7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692,000 ▲5,000
이더리움 3,994,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640 ▲260
리플 3,700 ▲19
퀀텀 3,053 0
이오타 2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