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2 (토)

더파워

경찰, 메가커피 본사 압수수색… "리베이트 비리 혐의 포착"

메뉴

정치사회

경찰, 메가커피 본사 압수수색… "리베이트 비리 혐의 포착"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12-01 09:3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경찰이 메가MGC커피(법인명 앤하우스) 전직 임직원들의 비리 의혹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근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커피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앞서 메가커피 전직 임원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4년간 납품업체들로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컵홀더 등 부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10억원 이상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명 기업을 설립한 뒤 메가커피 본사와 납품업체의 중간 유통업체로 끼워 넣어 30억원대 이익을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업무상 배임)도 있다.

메가커피 본부장과 구매팀장도 가족과 지인 이름으로 가맹점을 여러 개 낸 뒤,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인테리어용 가구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본부장은 앤하우스 전 대표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장부와 내부 대화 내용 등을 들여다보고, 피의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메가커피 관계자는 "올해 초 내부 감사 중 혐의가 발견되자 A 씨는 퇴사했고, 그 이후에도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경영진과는 관계없는 전 직원의 일탈 행동"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54,000 ▼169,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3,000
이더리움 3,975,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4,540 ▼80
리플 3,751 ▼22
퀀텀 3,042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28,000 ▼150,000
이더리움 3,977,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560 ▼40
메탈 1,070 ▼3
리스크 613 ▼4
리플 3,748 ▼21
에이다 960 ▼4
스팀 19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410,000 ▼190,000
비트코인캐시 688,500 ▼3,000
이더리움 3,974,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510 ▲10
리플 3,747 ▼23
퀀텀 3,037 0
이오타 25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