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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자 23명으로 늘어...경찰·소방 등 합동 감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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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자 23명으로 늘어...경찰·소방 등 합동 감식 시작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06-25 13:17

시신 1구 추가 수습,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9개 기관 40여명 참여…발화 지점 중심으로 화인 규명에 초점

화성리튬전지제조공장화재합동감식/사진=연합뉴스
화성리튬전지제조공장화재합동감식/사진=연합뉴스
(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22명이 숨진 가운데, 25일 화재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모두 불이 난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이날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각 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감식은 불이 난 화성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오전 11시 50분께 시작됐다.

감식은 당초 오전 10시 30분 시작으로 예고됐으나 이에 앞선 인명 수색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되면서 수습 작업을 선행하기 위해 다소 미뤄졌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최초 발화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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