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해양환경 정비
▲김제시가15일새만금2호방조제전면해안가에서민·관합동‘어촌마을환경정비사업’을추진했다.(사진=김제시)(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어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어촌계 4개소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수협 김영주 조합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바닷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와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어촌마을 환경 정비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바닷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