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실버 세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금천구 거주 다문화·실버위원 활동가 150명이 5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다문화와 노인의 권익을 실현할 유일한 적임자”로 이 후보를 꼽으며 선거 승리를 위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동 금천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활동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이 주관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다문화 가정과 노인 유권자의 힘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신정훈 조직본부장은 “전국 단위 민생조직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조직부본부장도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다문화·실버 유권자의 결집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동 민생소통추진단 서울 부단장은 “이재명 후보는 다문화 정책, 노인 복지, 지역사회 안전, 공공 돌봄 확대, 노인 일자리 등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존엄과 권리를 국정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공약을 넘어 실천과 실행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3개 해외지부, 500여 개 특위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전국 각지의 다문화·실버 활동가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산하 특별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